좋아하는 참치 부위만 먹을 수 있도록 참치 정육화를 추구하는 서울 강북구 맛집 '겨울눈참치'
등록2019.05.24 20:14
서울 강북 미아사거리에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다. 그 중 참치 전문 이자카야 ‘겨울눈참치’는 20대의 젊은 청년대표가 운영하는 참치전문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참치회라고 한다면 '고가의 음식' '진입장벽이 다소 있는 음식' '술안주 음식' 등으로 떠올리는 인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겨울눈참치는 기존 참치집들과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데 바로 '참치의 정육화'이다.
이는 겨울눈참치의 박근윤 대표가 참치 외식업에 종사하면서 참치를 어려워하는 손님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좋은 맛과 품질의 참치, 손님이 좋아하는 참치의 부위를 집중적으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겨울눈참치 박근윤 대표는 “참치는 다랑어과의 어류로써 일반 어류인 갈치, 고등어 등과는 다르게 매우 크기가 크며 부위마다 맛이 다른 어류이다. 큰 참치 한마리를 해체할 경우 성인 남자 100명이 먹어도 다 못 먹을 정도로 양이 많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이런 참치의 장점을 활용하여 손님들 개인 입 맛마다 좋아하는 참치부위만을 선별하여 제공하는 ‘참치의 정육화’를 5년여동안의 참치집 운영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전했다.아늑하고 이쁜 분위기의 외부, 내부 인테리어와 부담없이 맛있게 먹고 싶은 참치 부위를 내 마음대로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겨울눈참치는 수 많은 손님들의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다른 참치집에서는 볼 수 없는 소고기 와규를 화로에 구워먹을 수 있는 메뉴 또한 있어서 고기를 좋아하는 손님들의 입맛까지 만족 시킬 수 있는 겨울눈은 미아사거리역 근처에 있어서 도보상으로 가까워 찾아가기 쉬운 장소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