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 질경이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여성청결용품 기부했다.
기부된 제품들은 매일 샤워 시 사용 가능한 폼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와 휴대가 용이한 티슈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 2종이다. 특히 페미닌 티슈 라이트는 외음부 전용 물티슈로 Y존 부위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냄새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잘못된 생리대 대체용품 사용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리 기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생리팬티 및 생리대와 함께 키트로 제작되어 전국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했다.
질경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제대로 된 여성 위생 용품을 사용하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질경이 제품을 전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질경이는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서 앞으로 우리 주위에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크고 작은 기부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지파운데이션 배소진 팀장은 “질경이 여성청결제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이라며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여성 청소년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은 오래된 생리대로 버티거나 휴지, 수건, 깔창 등을 생리대 대신 사용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돕기 위한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한 해 2,694명의 여성 청소년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