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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가 그룹 에픽하이를 응원했다.
오나라는 28일 자신의 SNS에 "아하하하. 너무나 똑같아서 응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더 닭살돋는건 합성이 아니라 직접 촬영을 하셨다네요. 에픽하이콘서트 대박나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에픽하이의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의 전체 포스터.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메인 캐릭터 다섯 명을 완벽하게 패러디한 모습으로 감탄과 웃음을 자아낸다.
오나라는 이어 "특히 찐찐 자리에 앉아계신 미쓰라진 님. 귀엽고 통통튀는 비성과 공연 기대할게요"라며 "#센스만점 #콘써트 #대박기원"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응원을 보냈다.
특히 타블로는 오나라의 게시글에 "우와!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에픽하이 진짜 대단하다", "빵터졌어요" ,"진짜 똑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은 영화와 콘서트를 결합한 공연으로,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총 8회 개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