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소비촉진을 돕고자 개최된 푸드페스타 2019(FOOD FESTA 2019)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된 가운데 한 달간의 대장정의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주관하는 푸드페스타 2019는 경영환경 변화로 개별 외식 업소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물가, 일자리 감축 등 서민경제에 악영향을 야기하는 외식 업계의 문제를 해소하고 외식소비의 촉진을 통해 외식 매출 향상, 외식가격 안정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푸드페스타 2019는 지난 1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맛집을 추천하는 ‘맛집 추천’, 맛집으로 향하는 길, 특별한 외식 사연 등을 공유하는 ‘푸드트립’ 두 가지의 메인 이벤트와 상시 이벤트 등을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동 행사와 연계한 외식 매장 이벤트를 진행, 최대 6월까지 다양한 매장에서 할인 및 증정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5월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중인 푸드페스타 2019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을 돕는 것은 물론 SNS 내 소통을 통한 새로운 외식 문화를 형성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SNS를 통해 진행된 메인 이벤트와 상시 이벤트는 개인 SNS 계정을 지녔다면 누구나 해시태그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개인 SNS를 통해 맛집과 음식을 직접 소개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맛집에 SNS 팔로워를 태그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행사를 이끌어 갔다. 또한 인플루언서들도 행사에 참여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푸드페스타 2019의 공식 인스타그램은 한 달여 만에 1천여 명의 팔로워를 달성하였으며 축제에 참가한 게시글은 약 5천여 건에 달한다. 또한 일주일 간 약 3천여 건의 참여 게시글이 증가했고 팔로워는 3백여 명이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7일 푸드페스타 2019 공식 홈페이지는 사이트 방문자 증가로 인해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었으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푸드페스타 2019 관계자는 “지난 한 달간 푸드페스타 2019는 참가자들이 SNS를 통해 쉽게 참여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며 직접 행사를 만들어나간 축제”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