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전국 17개 시도 90개 건강가정지원센터·육아지원센터 및 주민센터 등에 전문지도자를 파견해 생애 주기별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체육 활동 지원 사업인 '미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가능한 종목은 여성 참여율이 높은 체조(3~11월) 댄스스포츠(4~11월) 에어로빅(5~11월)이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개소당 15~20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3월부터 11월 중 20~25회까지 운영 기간 및 횟수를 확대했다. 3~8월 중 개소별로 프로그램 운영 1개월 전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며, 등록 정원이 미달된 미채움 교실의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이 가능하다.
여성 체육 활동 지원 사업은 생활체육을 통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자 2017년부터 3개년간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며, 임신·출산·육아 등 외부 환경적 요소로 생활체육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에도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 생활을 국민 모두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성 체육 활동 프로그램 운영 개소를 점차 확대하고, 여성 스포츠 참여율 증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