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배우 박두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소속사는 "박두식 씨는 다양한 얼굴을 가진 매력적인 배우다.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박두식은 지난 2013년 영화 '전설의 주먹'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후 영화 '소녀괴담', '빅매치', '내 심장을 쏴라', '재심'을 비롯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응급남녀', ‘후아유-학교 2015’, '블랙', ‘스케치’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첫 드라마 데뷔작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이종석과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작품 속 동료 배우에서 소속 배우로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된 두 사람의 시너지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두식은 "이종석 배우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만난 뒤 인연을 이어오다 ‘형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에 확신을 갖고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든든하게 힘을 보태 줄 회사 식구들과 함께 더 다양한 활동하는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라며 이종석과 함께 하게 된 남다른 인연과 앞으로의 포부가 담긴 소감을 전했다.
박두식은 최근 배우 정진영이 각본, 연출을 맡은 영화 '클로즈 투 유(가제)'에 캐스팅돼 조진웅과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