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이하 한예진)은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민·학생 악기 나눔’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지난 6월 3일 서울특별시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19 서부 악기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2019 서울 악기나눔 페스티벌’은 ‘서울시민·학생 악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부 관내 학교 및 대학, 자치구, 유관기관 또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악기를 기증하는 행사다. 학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 행사는 1인 1악기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일상에서의 예술 향유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악기 공유경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교육감, 유재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원철 시의회 의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유·초·중·고 및 대학, 자치구,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30여 곳에서 300여점의 악기를 기증하였다.
한예진은 이날 디지털 피아노 및 드럼을 기증하고 지속적으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한예진에서는 일찍이 방송 및 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예술교육의 활성화, 일상에서의 예술향유 및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매월 1회 방송진로체험학교를 운영, 실천해 오고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방송진로체험학교는 방송 및 예술 관련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체험활동을 하며 적성 찾기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교육인증제 학생배움터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인터넷방송, 실용무용, 웹 모바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