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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라디오스타'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SNS에 "주황주황하다. 라스 고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주황색 벽을 배경으로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훈훈한 미소와 함께 밝은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4일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맞이해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10월까지 MBC 예능 '라디오스타'와 더불어 JTBC '방구석 1열' 등 출연 방송에서 모두 하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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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 전해진 후 윤종신은 "어제 많은 응원 격려들 정말 감사드려요. 방송은 당장 그만 두는게 아니고 9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살 것 같아요..잘 준비해서 괜찮은 방랑자 될게요"라며 향후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은 그간 음악과 방송 활동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2007년부터 MBC '라디오스타'에서 12년 동안 MC로 활약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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