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SNS에는 "광희 씨가 마른 걸까. 유민상 씨가 거대한 걸까. 광희 씨가 얼굴이 작은 걸까. 김태균 씨가 얼굴이 큰 걸까. #어렵다 #누가잘못한거야 #신기한 #쓰리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나란히 선 유민상, 광희, 김태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세 사람의 각기 다른 몸, 얼굴 크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광희는 이날(25일) 오후 방송된 '컬투쇼'에 출연, 몸무게를 5kg 증량했음을 밝혔다. 이때 일일 DJ로 출연한 유민상이 "(내가) 55kg이었던 적은 기억도 안 난다. 돌잡이 때 뭐 잡았는지 기억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프로그램을 함께해서 유민상과 친분이 있었던 광희는 "(유민상) 옆에 서 있으면 내가 너무 말라보여 일부러 투샷을 피한다"고 털어놓기도. DJ 김태균은 유민상의 팔과 광희의 다리를 비교하는 한편, 광희와 유민상, 그리고 자신을 향해 "사람이 살쪄가는 과정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