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에일리는 차트에 1주일 머무를 경우 공약에 대해 "'알라딘'을 재밌게 봤다. '알라딘' 자스민 분장을 하고 '알라딘' 캐릭터 분장을 한 안무팀과 타이틀곡 'Room Shaker'에 맞춰 안무 영상을 찍어 SNS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에일리는 2년 8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butterFLY'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Room Shaker’는 강렬한 베이스와 그루비한 비트, 매력적인 훅이 어우러진 어반 힙합으로 공간을 흔들다는 상징적 의미와 너와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든 모두 신나게 흔들고 즐기자는 뜻이 담겼다. 앨범엔 타이틀곡인 ‘Room Shaker’(룸 셰이커)를 비롯해 ‘Midnight’(미드나잇), ‘Want It’(원트 잇), ‘Headlock’(헤드락), ‘LOVE (feat. 첸CHEN, 러브)’, ‘Nothing At All’(낫띵 앳 올), ‘그대는 그대라 소중해’, ‘Fire’(파이어), ‘Ain’t That Pretty’(에인 댓 프리티), ‘Heartcrusher (feat. Undaunted, DJ Koo, 하트크러셔)’까지 총 10곡을 수록했다.
에일리는 정규앨범 발매와 동시에 2일 오후 6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신곡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사진=김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