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 오세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강인의 생색을 폭로한다.
오늘(3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U-20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황태현, 오세훈, 김현우, 최준, 이광연 선수가 출연하는 'I LOVE U-20'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세훈이 대표팀 막내 이강인에 대해 폭로한다. 그는 아르헨티나전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에 도움을 준 이강인이 생색을 낸다고 폭로한 것. 과연 이강인의 귀여운 생색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함께 출연한 팀원들이 "얘는 두 얼굴의 사람이다"라며 오세훈의 이중성을 언급한다. 그는 혼미해진 정신을 붙잡고 팀원들을 향해 반격을 가한다.
아르헨티나전 첫 골의 주인공인 오세훈은 골 넣자마자 겪은 신기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팀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또 남아공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집착하는 것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포르투갈전 패배 후 남아공전에서는 승리를 거두며 이것의 효과를 깨달았다고 전한다.
오세훈은 이광연과 승부차기의 일등 공신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앞서 세네갈전 승부차기에서 오세훈이 극적으로 골을 넣으며 전 국민에게 기쁨을 안겨준 바. 과연 이 골을 둘러싼 진실이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오세훈과 김현우가 학창시절 6년 동안 세상과 단절됐었던 일화를 회상한다. 당시 유일한 소통 창구가 걸그룹이었다고 밝힌다. 그러나 오세훈은 자신은 아니라며 발을 빼 김현우를 발끈하게 만든다.
2019 U-20 월드컵 경기 비하인드 스토리와 감동적인 발라드 무대까지 선수들의 모든 것은 3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