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는 2일 자신의 SNS에 "#기생충 #지하남 #지하실남자 #비밀병기 #박명훈 배우님을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만난 배우 박명훈과 리포터 박슬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슬기는 "큰 눈에 담긴 근세, 아니 박명훈배우의 이야기가 정말 너무나 흡인력 있어 분위기가 고조될 때쯔음 대본 외의 질문들을 하고 있는 저를 곧 발견했습니다. 약속된 시간보다 많이 지체되었는데도 여유 있게 인터뷰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이제는 #지상남 #광합성남 #곧천만배우"라고 박명훈을 치켜세웠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박명훈은 '박사장'네 입주 가사도우미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