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요양시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장기요양시설 중 80% 정도가 민간시설이나 최근 10년간 폐업률이 50%에 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재정난으로 인한 폐업이 9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MBN뉴스보도 2018.10.18.)
노인복지시설 창업은 일반 사업과 다른 법적 적용을 받아 이에 대한 충분한 사전 정보, 지식이 없다면 시설을 운영하면서 적자가 생길 경우가 많다. 노인복지사업 전문가 그룹 노방방(노년에 방긋 방긋)은 성공적인 방문요양 창업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매달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복지용구 관련 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 실무경험이나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 창업 사업설명회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 운영 방법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상세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재가방문요양센터 창업을 준비 중인 요양보호사 ▲신규 창업 시장 사업을 준비 중인 개인, 법인 ▲지역 연계 사업 ▲가사 간병, 입주 간병 등 간병인협회 창업 연계 등을 예비 창업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설명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센트럴플라자 5층 삼경교육센터 안에 위치한 노방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선착순 모집 마감이다. 창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네이버 카페 노방방에서 가능하다.
노방방 관계자는 “실버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이 성행하지만 준비 없이 사업을 시작할 경우 막대한 손해를 볼 수 있다”며 “노인복지사업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방방은 올해 창업 사업설명회 참가자들에 한해 창업 컨설팅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