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배우 문근영과 가수 솔비가 '선을 넘는 녀석들3'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근영은 어제, 솔비는 오늘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을 넘는 녀석들3'는 시즌2 종영 후 5개월 만인 8월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방송인 전현무, 다니엘 린데만, 유병재 그리고 역사 강사 설민석이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함께한다.
시즌2 고정 멤버로 활약했던 문근영은 tvN 새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 촬영 일정과 겹쳐 아쉽게 시즌3 고정 멤버로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게스트로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솔비는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1 이탈리아-슬로베니아 편에 출연했던 바 있다. 유쾌한 예능감과 아티스트다운 감수성을 폭발하며 활약했던 터. 이번엔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선을 넘는 녀석들3'는 '국내' 편으로 이뤄진다. '선'보다는 '시간'에 초점을 맞춰 시즌을 꾸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시즌2였던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 편'은 6부작으로 제작됐지만 큰 화제를 모았다. 한반도의 선과 관련한 역사에 대해 다루며 현재와 과거를 비교, 역사적 지식을 넓혀줬다. 여기에 전현무, 유병재의 신경전이 오가는 케미스트리가 예능적 재미를 높였다.
역사와 사회문화를 꿰뚫어 보는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시키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3'는 내달 중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