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5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서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웨딩화보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서유리의 새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화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달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오는 8월 14일 최병길 PD와 혼인신고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남자가 사랑할 때',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한편,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의 DJ를 맡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