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작은 불씨 전달’…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 칭찬?격려 기업문화 구축

자료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료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D-Style HERO’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D-Style HERO 캠페인은 임직원들간 소통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임직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직과 회사, 고객을 위해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숨은 동료(영웅)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에서 ‘혁신의 생활화’, ‘새로운 시각’, ‘도전 정신’, ‘성실함과 끈기’ 등 총 16가지 D-Style 가치 중 하나를 선택하고, D-Style HERO로 추천하고 싶은 동료 직원을 선택한 후 선정 이유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추천 받은 직원은 동료가 쓴 칭찬 메시지를 익명의 메일로 받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눈에 띄지는 않지만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수많은 임직원들이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있는 동료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칭찬을 통한 긍정에너지가 서로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이 속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동아 패밀리&캐주얼데이’를 들 수 있다. 동아 패밀리&캐주얼데이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정장이 아닌 평상복으로 출근하며,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마친다.

또 매년 여름 방학기간이 되면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캠프’를 실시한다. 피닉스 캠프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다니는 일터를 체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이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