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달여간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모델과 LG 전자의 LG V50 ThinQ 모델을 앞세워 빠른 속도로 성장하던 5G 스마트폰 시장이 한숨을 돌리고 있다. 5G 가입자 유치를 위해 5G 모델에 높은 공시지원금을 투입하며 경쟁을 하던 이동통신사들이 공시지원금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잠잠했던 5G 가입자 유치 경쟁은 갤럭시 폴드부터 다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갤럭시노트10 출시 이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5G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 축소로 인해 인기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LTE 모델들은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재고 정리에 돌입하면서 판매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이에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 구매 카페 ‘국대폰’은 상위대리점을 통한 LTE 단종을 앞두는 모델의 재고를 확보에 이어 제조사별 LTE 주력모델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더해 재고 정리에 나선다고 전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용에 따르면 국대폰은 갤럭시노트10 출시일 전까지 전작 모델인 갤럭시노트9와 갤럭시S10E 가격을 10만 원대까지 낮췄으며 갤럭시노트8, S8, S9는 전부 기기값 0원까지 가격을 낮춰 재고 정리 작업을 진행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대폰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노트9는 출시된 지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노트10 출시일을 앞두고 가격이 대폭 하향함으로써 단종이 앞당겨지고 있다. 카페 내에서도 노트8이 0원에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트9 접수 건이 90% 이상 차지하는 건 그만큼 노트9가 인기가 많다는 증거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국대폰은 갤럭시노트10 공개일 확정에 따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대폰에서 진행하는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은 신청만 하면 무료 문자 알림서비스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정식 사전예약 시 개통까지 한 회원들에게 반값 할인, 12개월 요금지원, 공기계 지급 등 추첨 사은품과 갤럭시버즈, 10인치 태블릿PC, 갤럭시 워치, 닌텐도 스위치 등 선택형 사은품도 추가로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