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과 보안시스템, 최신 인테리어 등 다양한 장점으로 아파트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축빌라는 기존 주택 매물과 마찬가지로 분양·매매, 전세, 월세 등 다양한 유형으로 거래되고 있다.
그런데 빌라의 경우 아파트보다 가격적 메리트가 높다는 점을 보고 선택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주로 전세 또는 분양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요즘은 서울에서 빌라 전세매물을 찾기가 어려워 수도권 외곽지역으로 이동하는 추세인데 수도권에서는 빌라전세보다 신축빌라 분양을 하려는 이들이 훨씬 많다.
이는 서울 지역의 빌라 전세가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신축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수도권의 교통환경이 점점 편리해지고 있어 서울에서 거주하는 것과 출퇴근 및 이동시간 등에 있어 별반 차이가 없으며 인프라 또한 풍부해 수도권 빌라 분양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선호지역으로는 인천, 경기도 의정부, 일산, 남양주 등이 있으며 수도권에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의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선택의 폭은 더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신축빌라를 매매하려고 할 경우 그만큼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은 수도권 신축빌라를 분양하려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1:1 맞춤매물 상담서비스부터 무료빌라투어, 전국별 빌라시세정보 제공 등 다양한 빌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신축빌라 전세든 분양이든 현명한 계약을 위해서는 사전답사 시 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오투오빌은 빌라 관련 다양한 상담과 맞춤매물 제안은 물론 과학적인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집나와의 빅그램을 통해 보다 정확한 전국 최신 빌라시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투오빌’이 기준으로 하고 있는 집나와 빅그램의 2019년 5월 빌라시세 집계 데이터를 살펴보면 서울 마포구 망원동(망원역) 빌라전세와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빌라전세는 평균 856만원대이며 양천구 목동(목동역) 빌라전세와 신정동(신정역) 옥빌라 전세는 671만원, 780만원대에 거래된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탄현역) 빌라전세와 금촌동(근촌역) 빌라전세는 337만원, 425만원대의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으며 고양시 중산동(풍산역) 빌라전세와 덕이동(탄현역) 빌라전세는 평균 294만원대에 거래된다.
남양주시 화도읍(천마산역) 빌라전세와 호평동(평내호평역) 빌라전세는 212만원, 296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성남시 구옥빌라 중 신흥동(신흥역) 빌라전세와 상대원동(남한산성입구역) 빌라전세는 330만원, 446만원대에 전세 거래되고 있다.
부천시 내동(신중동역) 빌라전세와 심곡동(부천역) 빌라전세는 평균 477만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안양시 구옥빌라는 석수동(관악역) 빌라전세와 호계동(범계역) 빌라전세가 372만원과 42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천시에서는 부평구 부평동(부평역) 빌라전세와 일신동(부개역) 빌라전세는 378만원, 195만원대에 거래된다. 서구의 경우 검암동(검암역) 빌라전세가 373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심곡동(서구청역) 구옥빌라 매매가 더 활발하여 338만원대의 시세가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