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업시설 성공 투자 조건으로 배후수요가 주목받고 있다. 상업시설 특성상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이 활성화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때문에 역세권 입지에 있거나 고정수요를 지닌 대단지 내 상업시설로 시중 투자자금이 몰려드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빨라지면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퇴근 후 집 근처에서 식사와 쇼핑, 여가까지 한 번에 해결하려는 이른바 ‘홈어라운드(Home-around) 소비’ 성향이 강해지면서 교통과 상권이 발달한 곳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이에 발맞춰 상권 역시 업무지구에서 주거지구로 옮겨가는 중이다.
최근 상권이 활발한 주거지구로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를 꼽을 수 있다. 총면적 507만㎡에 2만 4,000여세대를 수용하는 삼송지구는 주변으로 8,600여 세대 원흥지구, 9,100여 세대 지축지구,그리고 최근 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된 고양창릉지구 3만 8,000여 세대까지 입주 완료 시 8만여 세대에 육박하는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확보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송지구는 서울 경계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으로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은평 롯데몰 등 다양한 복합쇼핑몰이 밀집한 수도권 서북부 최대 ‘몰세권’으로 주말이면 서울 거주자들도 찾는 ‘주거 핫플레이스’로 거듭났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창릉신도시에는 베드타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2.7배 규모의 자족용지를 조성될 것으로 알려져 일대 상권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단지 주거형 오피스텔 내 상업시설 경우 젊은 1~2인 직장인을 주요 임차인으로 하는 만큼 트렌디한 MD 시설 유치가 비교적 수월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삼송지구는 서울로 출퇴근이 쉽고 공공∙민간주택 공급이 계속 이어지면서 가족단위 인구 유입도 계속되는 만큼 상권 역시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고양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 3블록에 공급하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지상 1층~2층 총 203실 규모로 지난해 고양시 최다 청약접수건을 기록하며 완판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총 2,513실을 고정수요로 두고 있다. 북삼송 지구에는 1,000여 세대에 달하는 고급 단독주택 단지도 조성 중이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약 360m 거리(6번 출구 기준)의 역세권에 위치한다. 아울러 오는 2022년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를 인근 연신내 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삼송역~용산역~강남역을 잇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특화설계도 주목할만하다. 이국적인 북유럽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스크린 등 다양한 특수장치를 활용해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그대로 옮겨 사계절 페스티벌을 제공한다. 많은 이들이 인생의 ‘버킷 리스트’로 꼽는 오로라 페스티벌을 비롯해 갤럭시 판타지, 레인보우 페스티벌, 북유럽 플러워 쇼,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북유럽의 계절과 테마를 모티브로 한 페스티벌 기획을 통해 방문객의 체류시간 및 재방문율을 높일 전망이다.
아울러 1층 상가는 4.5m 쾌적한 개방감의 천장고로 높은 공간활용성을 자랑한다. 수납이 용이하고 다양한 인테리어가 적용 가능해 테라스형 카페(일부호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집객력 높은 MD 시설 유치가 기대된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