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 이상수(삼성생명)-정영식(미래에셋대우) 조가 2019 국제탁구연맹(ITTF) 호주오픈에서 최강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수(세계랭킹 14위)-정영식(20위) 조는 13일(한국시간) 호주 질롱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마룽(2위)-린가오윤(5위
·이상 중국) 조를 3-0(11-6 11-8 11-6)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상수-정영식 조는 코리아오픈 준우승에 이어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오픈 투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 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