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 '의리뷰'에서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 김보성과 의리 요정 허영지가 의기투합해 색다르고 신선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첫 공개된 tvN D '의리뷰'는 '의리보증수표' 김보성이 처음 보는 핫한 아이템을 솔직하고 과장 없이 언박싱 리뷰하는 디지털 예능. 김보성과 허영지는 1회부터 의리로 엮인 찰떡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년의 김보성은 TMI(Too much information, 과도한 정보) 등의 신조어를 모르고 혼자서 언박싱 효과음을 넣으며 '옛날 사람' 면모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반면 '요즘 사람' 허영지는 김보성을 도와 리뷰를 이끌어가며 프로그램의 활력을 견인했다.
1회 아이템으로는 1020세대의 유행 아이템 전동 퀵보드를 리뷰했다. 다양한 브랜드의 퀵보드를 직접 포장부터 풀어보고 가격, 디자인, 성능 등을 비교, 조립 및 탑승해보며 현실감 넘치는 리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과 허영지는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안내와 직접 느낀 점을 전달하며 생생한 정보력을 자랑했다. 여기에 예능감 넘치는 설명이 재미를 줬다.
'의리뷰' 제작진은 앞으로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보성 씨가 생소한 요즘 트렌드 한 아이템들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허세보다 솔직하고 의외의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엉뚱하고 색다른 리뷰 콘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허영지 씨의 당돌하고 발랄함이 더해짐으로써 예측 불가능한 50대와 20대, 두 사람의 폭소 넘치는 케미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