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는 스페인 미용실 오픈 첫 날을 맞이한 배우 이민정, 신화 에릭과 앤디, 다이아 정채연, 배우 김광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숙소에서 멤버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앤디와 성공적인 이발소 영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릭의 모습이 펼쳐진다.
앤디는 미용실 오픈을 앞두고 긴장했을 멤버들을 위해 분주한 아침을 보낸다. 직접 재료를 구입, 손질해서 김치찌개를 끓여 근사한 아침을 차려낸다. 그 맛을 본 멤버들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김광규는 "강남 김치찌개 맛집보다 맛있다"며 극찬한다. 앤디의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기분 좋은 첫 출근을 위해 장인 이발사, 김광규, 에릭의 유니폼을 직접 다리는 등 '앤집사'다운 면모를 뽐낸다.
에릭 역시 앤디와 함께 성공적인 이발소 운영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에릭은 앤디와 함께 스페인 출국 전, 머리 감기기부터 스타일링까지 배워가는 열정을 보인다. 에릭은 출근하자마자 가격 정리, 스페인어 공부 등 '에실장'다운 꼼꼼함으로 눈길을 끈다. 어른 손님부터 아이 손님까지 방문해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도 에릭은 당황하지 않고 기다리는 손님에게 음료 서비스를 하며 자상함을 드러낸다.
이발소 팀의 든든한 '에실장' 에릭과 만능 일꾼 앤디의 모습은 18일 오후 10시 10분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