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호텔앤리조트-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전경]전라남도 진도에 지중해 해안 마을 ‘프로방스’를 재현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오픈했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그랜드 볼룸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담은 쏠비치 진도는 지중해 해안 마을 ‘프로방스’ 컨셉트의 해양 리조트다. 총 대지 면적 7만3062㎡(2만2101평)에 객실 건물 5개 동이 들어섰으며 객실 576실, 카페 1개, 레스토랑 4개, 인피니티풀, 연회장 5개, 위락 시설 5개로 구성돼 있다.
남도의 태양 빛을 담은 프로방스 광장과 다도해가 맞닿을 것 같은 인피니티풀, 리조트 건물, 광장 전체에 설치된 야간 조명은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포인트다.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쏠비치 진도 개관에 따라 진도를 비롯한 전남 관광 기반 시설의 향상을 전망한다.
성수기 영업에 돌입한 쏠비치 진도는 8월 말까지 약 95%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일평균 2800명이 리조트를 찾아 8월 말까지 약 11만 명의 누적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
여기에 대명은 현재 전체 인력의 80%가량인 150여 명을 진도군에 거주하는 인력으로 채용했다. 고용 창출과 더불어 쌀과 전복 등 진도 농수특산품이 고정으로 식자재로 납품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한다.
박흥석 대명그룹 부회장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개관으로 진도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