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대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주최 진행하는 2019년도 ‘저작권서포터즈’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방송작가, 영상연출 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해 화제다.
지난 6월 7일 한국 저작권 위원회 분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저작권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 한.예.진 재학생들은 저작권에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저작권 서포터즈에 참여한 한.예.진 재학생 팀 ‘오복’은 방송작가 전공의 문초은, 조익현 학생과, 영상연출 전공의 길민준, 안성현 학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작권 서포터즈의 첫 번째 주제였던 ‘저작권의 정의’에 대한 홍보 콘텐츠로 한예진 재학생들은 조별과제를 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두 명의 진행자가 바라보고 중계하며 저작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주고 저작권에 대한 바른 정의를 알려주는 독특한 포맷의 영상을 제작하였다.
한예진 재학생들은 이러한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한 바른 저작권 알리기 활동 외에도 지난 7월 2일에는 JTBC에 방문하여 대표 프로그램인 뉴스룸의 촬영 현장을 탐방하기도 하였다.
이번 저작권 서포터즈 활동을 하고 있는 한.예.진 영상연출 전공의 길민준 학생은 "군대 가기 전에 그동안 영상연출 전공 실습 수업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펼칠 수 있는 대외 활동을 하고 싶었다. 평소 갈고 닦은 영상제작에 대한 실력을 유감없이 펼쳐 좋은 콘텐츠들을 통해 저작권 알리기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오복팀을 리드하고 있는 방송작가 전공의 문초은 학생은 "요즘같이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저작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이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색다르고 재미있는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예진 방송작가, 영상연출 재학생들의 저작권 서포터즈 활동은 1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성우, 연기예술, 연극연출, 모델연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