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민이 '멜로가 체질'에서 20대 여성의 풋풋한 짝사랑으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8월 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극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수다블록버스터다.
극 중 이지민은 드라마 스타PD 안재홍을 짝사랑하며 그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랑스러운 직진녀 다미로 분한다. 특유의 맑은 분위기와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영화 '뷰티인사이드'로 데뷔한 이지민은 ‘로마서 8:37', '독전', 드라마 '하늘에서 내린 1억개의 별',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최근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는 횡령 사건에 연루된 회계팀 대리 유지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멜로가 체질'에서는 180도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