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김흥권 회장은 배기성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참여에 큰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위촉식에는 현재 적십자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오정태, 함께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최우리 KLPGA 프로골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기성은 홍보대사 위촉식 후 오정태 홍보대사, 최우리 KLPGA 프로골퍼와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빵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배기성이 홍보대사로서 적십자와 함께하는 첫 나눔 활동으로, 이 날 제작된 사랑의 케이크는 성동구 취약계층 총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배기성은 "2017년에 오정태 홍보대사의 인연으로 자선골프대회 우승 상금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기부하며 첫 인연을 맺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홍보대사가 됐다.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고, 그 이름에 걸맞은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정태 홍보대사, 배기성 홍보대사, 개그맨 신동수는 지난 6월 진행된 '오신배 자선골프대회'를 통한 모금액을 적십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모금액 전액을 기부다. 오정태 홍보대사는 적십자 서울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참여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적십자 활동을 널리 알리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적십자 서울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