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이 부산교육청과 함께 개최한 방송예술 진로직업 체험학교가 지난 25일 경남정보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송예술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 시행되었다.
‘찾아가는 방송예술 진로직업 체험학교’에는 부산 관내 74개교의 3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한예진 김강민 본부장과 부산교육청의 김영원 장학관 소개 및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강의실에서 각 전공별 교육이 이루어졌다.
한예진은 영상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방송작가, 실용음악, 성우 등 총 15개의 세부 전공 교육을 준비하여 기초적인 이론에서부터 실습까지 학생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였다.
쉽게 경험하기 힘든 실무 위주의 교육과 평소 궁금했던 점을 알아갈 수 있는 질의 응답 및 진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예진은 한 달에 한 번, 고등학생들이 방송예술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방송예술 진로직업 체험학교’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인터넷방송, 뷰티디자인, 모델연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