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 인구는 약 4억2200만, 한 해 사망자는 16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확진 전 단계인 고위험군까지 포함하면 당뇨병 위험 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른다. 이처럼 한국인들에게 당뇨병 위험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로 지목되는 것이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그 중에서도 높은 ‘당질’ 섭취율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출시된 저당질 밥솥 ‘당쿡’ 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일견 당연한 일이다. 당쿡은 당질을 최대 40%까지 줄여주면서도, 밥맛과 윤기, 탄력은 그대로 유지해주는 특허기술 ‘리프팅 컨트롤(Lifting Control)’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분리된 물통이 없는 이중구조 방식을 구현해냈으며, 기존 저당질 밥솥 제품들이 갖고 있던 물통 세척의 번거로움과 물 배출구의 위생 문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쿡은 내솥과 외솥의 이중구조를 통해 밥을 끓여 당질이 포함된 물을 완전히 분리하고 내부 증기로 뜸을 들여 밥을 짓는 원리가 적용되어 있다. 당쿡 밥솥으로 지은 밥(100g 기준)은 일반 밥솥 대비 당질 함량이 33.2g→21.3g으로 감소하며, 열량은 145Kcal→94.6Kcal로 줄어든다. 즉, 밥에 당질 성분이 줄어들어 당뇨환자들도 밥 먹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지나친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원터치 방식의 분리형 커버와 분리형 증기 배출구로 제작해 위생을 강화했으며, 터치센서 방식의 버튼과 LED 램프 등을 부착해 편의성도 높였다. 고·중·저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취사 선택기능은 당질의 감소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 하며, 저당질 밥 외에도 일반밥, 감자나 고구마 등을 찌는 찜 요리, 국, 찌개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4인용 제품이 출시된 상태이며 올해 말 1인 가구, 싱글족을 위한 1인용 밥솥을 출시할 예정이다. 당쿡 저당질 밥솥은 당쿡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전국 500여 개의 삼성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1년 동안 무상 A/S도 제공한다. 당쿡은 최근 ‘2019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2019 혁신한국인 & PowerKorea 대상 생활가전/혁신제품 부문’ 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당쿡의 한 관계자는 “당쿡 저당질 밥솥은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꼭 맞는 제품”이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혹은 다이어트로 탄수화물 섭취를 꺼렸던 사람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앞으로 전국민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