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9일 오후 2시, KT목동타워 1층 체임버홀에서 스타 유튜버 특강이 펼쳐졌다.
이번 특강은 KT 크리에이터 팩토리 센터 개관과 더불어 기획된 특강 시리즈로 첫 번째 강의는 개그우먼이자 현재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약 중인 이국주가 맡았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KT 뉴미디어사업부와의 산학협약을 바탕으로 현재 재학생 및 예비신입생들이 이번 특강에 참여하였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예.진 재학생들은 영상연출, 영상편집, 영상촬영, 유튜브, 방송작가, 실용음악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로 이루어져 현재 유튜브의 인기를 실감케 하였다.
이국주는 특강을 통해 “화면 속에 등장하는 직업인데 촬영과 편집을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너무 재미있다”며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고, “편집은 마법이다. 편집은 사람의 이미지를 너무나 쉽게 바꿀 수 있다. 방송에 나오는 다소 왜곡된 내 모습이 아닌 진짜 나의 모습을 내 스스로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다는 것이 상당히 매력적이었다”며 진지하면서도 재치있게 특강을 펼쳐나갔다.
또한 이국주는 “구독자수에 연연하지마라. 조회 수 높은 콘텐츠만 따라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내 매력과 장점을 보여주면 조회 수는 자연스레 따라온다. 콘텐츠는 남들이 좋아할만한 것을 하는 게 아닌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며 크리에이터로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생생히 들려주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예진 영상연출 전공 박철준 학생은 “뭐든지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진정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한다. 유튜브의 성공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따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것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배우게 되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느낀 점을 밝혔다.
특히 내년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한.예.진 유튜브 전공 예비신입생 박진배 학생은 “한예진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현장학습의 기회가 와서 너무 좋다. 유명 연예인 특히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인 분의 생생한 스토리를 들으며 나도 꼭 저런 크리에이터가 되겠단 다짐을 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예진은 앞으로 계속 이어질 KT 스타 유튜버 특강에 재학생 및 예비신입생을 꾸준히 현장학습으로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예진은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성우, 방송제작, 방송연출, 방송작가, 연기예술, 공연 예술, 방송 연예 등 다양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한예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