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드카푸어가 파리의 예술적 유산과 풍경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2019 F/W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불변의 형태를 갖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은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패션과 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변화의 순간을 담았다. 세계적인 모델 유니아파코모바가 캠페인 모델로 참여했으며, 톱 모델다운 섬세한 감정과 연기로 파인드카푸어 백을 표현했다.
파인드카푸어는 이번 F/W 시즌, 패션과 아트의 조화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고스란히 뉴 백에 담았다. 아트 작품 못지 않은 실루엣으로 완성도를 높인 컬렉션 라인의 ‘볼 플랩백’을 주축으로, ‘미니 보스톤 백 라인’, ‘레터링 라인의 미니 핑고백’, ‘쓰리백’ 등 유니크한 디자인의 백을 제시한다. 이처럼 프리미엄 컬렉션 라인과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의 백, 이를 예술적 스토리텔링과 접목하는 등 브랜드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미니 보스톤 백’은 기존의 보스톤 라인 보다 더 작고 앙증맞은2가지 사이즈로 출시된다. 머스터드, 블루 그레이, 블랙 컬러로 선보이며, 토트, 크로스, 숄더로 연출이 가능해 스타일에 맞게 자유자재로 매칭할 수 있다.
이 밖에 바디 전면에 파인드카푸어 로고가 새겨진 ‘레터링 라인의 미니 핑고백’은 시그니처 아이템인 핑고백을 재구성한 새로운 버전의 백이다. ‘쓰리백’은 플랫 파우치, 동전 지갑, 카드 지갑으로 이뤄져 있으며,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편, 파인드카푸어는 뉴컬렉션 출시에 앞서 패션 매거진 ‘보그’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련 이미지들은 보그 8월호에 컬래버레이션 화보로 미리 선공개 돼 눈길을 끈다. 특히 메인 캠페인 영상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파인드카푸어의 아이덴티티와 컬렉션 백이 조화를 이룬 이번 2019F/W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은 패션과 예술의 만남을 중시하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한 행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