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지효가 5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에서도 두 사람의 소식이 화제다.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서는 '강다니엘 지효 열애'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중국 시나연예 등은 강다니엘·지효 열애를 최초 보도한 기사부터 공식입장까지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강다니엘과 지효의 열애에 대해 '응원한다' '실력파가 만났다'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일본에서는 트와이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지효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일본 트렌드에는 '지효야'가 높은 순위에 올라있다. '지효를 응원한다' '트와이스의 첫 열애설' '행복하라' 등이다. 지효가 벤츠 자가용을 운전한다는 대목에 집중한 팬들도 보인다.
이날 오전 두 사람은 집을 오가는 사진과 함께 열애설에 휩싸였다. 숙소 생활 중인 지효가 강다니엘의 서울 한남동 집을 자주 방문하면서 찍힌 사진이었다.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앨범을 발매하고 팬 쇼케이스를 한 날에도 두 사람은 만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최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지효는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