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더베인 단독 콘서트 슈퍼히어로'가 티켓 예매를 시작한지 5초 만에 매진되며 채보훈의 인기를 증명했다. 더베인은 채보훈이 '슈퍼밴드' 출연 전부터 활동했던 1인 밴드명이다. 채보훈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예매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5초 매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신나고 즐거운 무대로 찾아오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더베인 활동 4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슈퍼밴드'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채보훈은 4년 전 8월 3일 더베인으로 첫 공연을 한 뒤 매년 같은날 공연을 열었다. 하지만 올해는 '슈퍼밴드 콘서트' 서울 공연이 개최되는 날과 겹쳐 공연일을 8월 15일로 정했다.
채보훈은 '슈퍼밴드'에서 최종 3위를 한 퍼플레인의 보컬이다. 경연을 거듭할수록 실력발휘를 했고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