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자가 산촌으로 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강원도 정선의 한적한 시골로 떠나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울에서 먼저 나영석 PD 등 제작진과 만난 세 사람은 그들만의 산촌 생활을 꿈꿨다. 맏언니 염정아는 혼자 잠들지 못한다고 말하며 한 방에서 생활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박소담은 "양 옆에서 손 잡아주겠다"고 화답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염정아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산촌으로 향했다. 잔뜩 긴장한 염정아는 눈도 깜빡하지 않고 앞만 봤다. "눈이 빠질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향긋한 산촌 향기를 맡으며 도착한 새로운 '삼시세끼' 하우스. 세 사람은 집안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감탄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