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는 일본판 '프로듀스 101'이 '프로듀스X101'을 녹화했던 파주에서 녹화중이라는 목격담이 돌았다. 12일 CJ ENM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한국에서의 녹화를 희망해 성사됐다.
CJ ENM과 일본 기획사 요시모토흥업이 공동 제작하는 '프로듀스 101 JAPAN'은 일본에 거주 중인 16세 이상 30세 이하 남성을 대상으로 101명의 지원자를 추렸다. 프로그램 종영과 동시에 탄생할 11인조 보이그룹은 2020년 데뷔 예정으로, 일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로는 일본 코미디언 듀오 나인티나인이 나섰다.
방송은 일본 현지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