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어서 말을 해'에서는 진정한 '말 왕'을 가리기 위해 모인 8인의 출연진(전현무·박나래·문세윤·김정난·정상훈·이홍기·딘딘·유희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말발 하나로 3800만원을 대출 받은 경험이 있다"며 자신의 입담 이력을 회상했다.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찾사' 출연 당시, 차를 한 대 구매하려던 그는 판매원이 '전액 할부는 검사, 변호사, 판사, 의사만 가능하다'는 말에 '나는 웃찾사'라고 답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문세윤은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자동차를 전액 할부로 구매할 수 있었다고. 이를 들은 출연진 모두 문세윤의 말발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