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타짜 팀이 꾸려졌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권오광 감독)'이 타짜들의 신선한 케미가 엿보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포커판을 둘러싼 타짜들의 예측불허한 팀플레이 현장을 포착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류승범)는 인생을 바꿀 거대한 판을 짜고 각기 다른 기술을 지닌 타짜들을 불러 모은다.
가장 먼저 팀에 합류한 타짜는 바로 일출(박정민)이다. 낮에는 학원가를, 밤에는 하우스 도박장을 누비는 그는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답게 타고난 타짜의 기질로 포커판을 장악한다.
뒤이어 화려한 손기술로 능수능란하게 패를 다루는 까치(이광수)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람들을 속이는 영미(임지연), 도박 기술에 잔뼈가 굵은 진정한 고수 권원장(권해효)까지 합류해 누구든 이길 수 있는 무적의 ‘원 아이드 잭’ 팀을 이룬다.
권오광 감독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모여 판을 만드는 재미가 흥미로운 작품이다"고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소개,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포커판에서 벌어질 '원 아이드 잭' 팀의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거대한 판마다 모습을 드러내며 포커판의 흐름을 뒤바꾸는 미스터리한 인물 마돈나(최유화)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 아이드 잭' 팀의 계획에 마돈나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 캐릭터의 뚜렷한 개성과 더욱 강력해진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내달 9월 11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