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광복절은 올해 74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만큼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진 날.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송혜교는 올해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고,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는 네덜란드 헤이그의 이준 열사 기념관에 대형 한글간판과 전시안내판을 기증했다. 세계에 한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고 있다.
배우 서강준, 김소현은 이날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8·15 광복절"이라고 썼다. 이상윤은 광복절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밝히며 "조금 더 나이가 든 만큼 앞으로는 이날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하루를 보내볼까 한다"라면서 "마지막으로 빛(光)을 되찾은(復) 날(節)이라고 해서 광복절이 됐다고 한다. 오늘 하루 잠시나마 지금의 우리나라와 우리가 있게 해준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라고 밝혔다. 권혁수는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오.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라는 안중근 의사의 명언으로 광복절을 기념했다. 딘딘은 "태극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울림이 있다. 더더욱 펄럭일 때는. 그때 그분들이 태극기를 흔들었을 때는 과연 어떤 기분이었을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땅에서 제 이름으로 살게 해주셔서. 대한민국 만세"라는 글을 남겼고, 뉴이스트 렌은 "빛이 돌아온 날 러브들의 예쁜 마음도 함께 받았네요. 늘 고마워요. 소중히 간직하고 감사의 날마다 보면서 뜻깊은 하루를 보낼게요. 잊지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겸 작가 유병재는 계좌이체 확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나눔의 집에 1000만 원을 기부한 것.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이날의 의미를 잊지 않고 기부에 동참했다. 선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화 김동완은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 참석했다.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송하고 독립유공주 후손 및 유족, 국방부 중창단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군 복무 중인 비투비 이창섭, 샤이니 키도 함께 애국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