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g 체중을 자랑하는 유민상이 중력과의 대결을 선포한다.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다. 과연 그가 날 수 있을까.
오늘(17일) 방송될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인기쟁이 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개그맨 유민상, 서태훈, 이세진이 출연한다. 이들은 수도권에 존재하는 핵인싸 코스를 섭렵하며 무더위를 날릴 유쾌하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인기쟁이는 무조건 해야 되는 것"이라며 더운 여름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인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장으로 향한다. 이때 세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과연 140kg의 몸무게를 자랑하는 유민상이 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에 휩싸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중력에 맞서 실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유민상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포와 놀람으로 뒤섞인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온 힘을 다해 유민상을 붙잡고 있는 듯한 강사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더한다. 그러나 강사의 안간힘에도 유민상은 1차 시도에 실패해 안습을 유발한다.
이때 강사진은 도전의식을 불태운다. 유민상의 실내 스카이다이빙 2차 시도에는 더욱 거센 바람과 함께 강사 2명이 붙어 그를 이끈다. 강사 인생 최대 시련과 마주한 강사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140kg 유민상이 날아오를 수 있었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 서태훈, 이세진은 실내 스카이다이빙 도전 중 못생김을 득템한다. 강력한 바람에 자동으로 개방된 구강과 거침없이 밀려 올라간 볼살로 인해 '피라냐' 서태훈과 '조커' 이세진이 탄생한다. 얼굴로도 웃기는 모태 개그맨들의 활약은 17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