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 방송인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경아의 냉장고에는 각종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가 등장했다. "20년 동안 모델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 "몸에 안 좋은 음식, 특히 밀가루를 정말 좋아한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 같다"는 송경아의 말에 모든 출연진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오정연은 "불공평하다. 공부 잘하는 친구가 공부 많이 했냐고 물어보면 책 잠깐 봤어 하는데 백점 맞는 거랑 똑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들어 10kg가 쪘었다. 30대로 넘어가니까 살이 잘 안 빠져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