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비즈니스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젝스키스 장수원과 김재덕, SS501 허영생과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수원과 김재덕의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회상했다. 먼저 김재덕은 "수원이랑 멤버들이 왔더라. 첫 만남 당시 내가 19살이었고 수원이가 18살이었다. 머리에 3색으로 염색을 하고 있었다. 신호등인 줄 알았다. 나와는 다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장수원도 이에 지지 않았다. "얼굴도, 헤어스타일도, 의상도, 치아도, 말투도 촌스러웠다. 촌스러움의 집약체였다. 진짜 용이 된 것"이라고 폭로했다. 김재덕은 "적당히 좀 하라"고 장수원을 향해 소리쳤고, 장수원은 "형이 얼굴로 뽑혔다고 하는데 춤 실력 애매했으면 지금도 길에서 추고 있을 것"이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