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입국한 메간 폭스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 프로모션 참석 차 한국에 방문했다. 3박4일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인 메간폭스는 공식행사와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홍보 일정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올해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데 이어 9월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메간 폭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리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KBS 2TV '연예가 중계',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출연을 줄줄줄이 확정지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도레미 마켓'에서는 VCR 화면에 등장해 출연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연예가중계'와는 인터뷰, '맛있는 녀석들'은 직접 출연해 멤버들과 먹방을 선보일 계획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메간 폭스는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애정을 받고 있다. 첫 한국영화 출연작인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로 분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명민·김인권, 곽시양, 최민호 등 국내 배우들과의 연기 앙상블에도 기대가 상당하다. 또 누적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 리암 리슨이 보여준 존재감 그 이상을 발휘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내달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