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의 연애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메이비는 지인 작곡가에게 듀엣송 의뢰를 받아 직접 작사에 나선다. 메이비는 과거 이효리의 '텐미닛‘ ’겟 야(get ya)‘ 등의 히트곡을 남긴 작사가로 2016년 윤상현의 ’내 안의 그대‘를 끝으로 작사 활동을 중단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편하게 작사할 수 있도록 독박 육아를 자청했고, 메이비는 작사 영감을 얻기 위해 윤상현과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로 향한다. 연애 시절 윤상현과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 도착한 메이비는 뜻밖의 사실에 깜짝 놀란다. 그 시각 집에 홀로 남은 윤상현은 삼 남매의 기습 사고에도 능수능란하게 대처하는가 하면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리소토까지 만들어준다.
작사 후 윤상현과 재회한 메이비는 “오빠 왜 이렇게 날 애태웠어?”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낸다. 메이비는 “오빠 때문에 자전거로 한남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 분노의 질주를 했다”라고 고백하고, 이에 MC들은 “밀당의 고수”라며 윤상현을 당황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윤상현이 과거 메이비와 썸 타던 시절 메이비가 남사친과 있다는 말에 한밤중에 달려왔다는 에피소드까지 공개된다. ‘밀당남’이던 윤상현을 ‘직진남’으로 거듭나게 한 메이비의 남사친의 정체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