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서울상을 수상한 `톤톤용병단 : 디에고의 분노`의 개발사 드럭하이 최영윤 공동 대표(왼쪽 첫번째), 이달의 게임상을 수상한 `테라 클래식`의 개발사 란투 게임즈의 원재욱 개발실장(오른쪽 세번째). 8월의 게임으로 '테라 클래식'이 선정됐다.
27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8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이 열렸다.
이달의 게임에 주는 지랭크 상은 란투 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테라 클래식'에게 돌아갔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 ‘테라’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장대하고 웅장한 게임 배경을 토대로 다양한 길드 콘텐트를 선보이며 단숨에 사전 예약자 200만명을 모아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출시 이후에는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6위에 올랐다.
챌린지 서울상은 인디개발사 드럭하이의 '톤톤용병단 : 디에고의 분노'가 차지했다.
이 게임은 인디 게임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독특한 캐릭터로 구글 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9 톱3에 선정됐다.
퍼즐 던전 RPG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린 '톤톤용병단 : 디에고의 분노'는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평균 79.8점으로 전문 평가단 평가 1위에 올랐다.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 CJ ENM 게임채널 OGN과 지랭크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