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태교여행을 떠났다.
이혜정은 28일 자신의 SNS에 "태교를 핑계로 호캉스를 즐겼어요. 이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남편의 희생이 필요했어요. 백장 중에 건진 사진이에요. 마지막은 또 찍어달라는 저의 말에 놀랐나봐요. 무슨 표정이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호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혜정-이희준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소가 닮은 두 사람의 행복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혜정-이희준은 2016년 4월 결혼했다. 이혜정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이어지는 폭염 속 새로운 계절을 기다리듯 저도 새로운 식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라는 글로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