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은 2017년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1 '에버(EVER)'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기타를 들고 무대를 장악,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싱어송라이터와 아이돌의 매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돌'로서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이후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앨범을 잇따라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빛나는 성장기를 채워갔다.
파트2 타이틀곡 '베이비 잇츄 유(BABY IT'S U)'를 비롯해 '20 섬씽(20 Something)' '필링(Feeling)' 싱글 '내 이름을 부르면'까지 담백하고 깊이 있는 정세운의 목소리는 사랑의 로맨틱한 감성과 내면의 성숙함, 청춘을 향한 위로 메시지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시켰다.
특히 정세운은 서정적인 가사와 인상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데뷔 앨범부터 수록곡 '미라클(Miracle)' 작사와 '오해는 마' 작사·작곡을 책임지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자작곡 '닿을 듯 말 듯'과 '화이트(White)'를 수록하고 '20 섬씽'과 '내 이름을 부르면' 작사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진가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O.S.T·뮤지컬·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활동을 선보이며 만능 아티스트의 재목임을 증명했다. 그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보컬은 드라마 '기름진 멜로' 속 '뭔가 있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잇츠 유(It's you)' 등 수많은 드라마 O.S.T를 섭렵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첫 뮤지컬 도전인 '그리스'에서는 뛰어난 보컬·화려한 퍼포먼스·연기 소화력 삼박자를 고루 갖춰 주인공 대니를 완벽하게 소화해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