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김진우는 지난 8월 31일 각자의 SNS에 "자연스럽게"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민호는 산수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 파인애플 무늬의 긴 가운을 입은 채 시그니처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편한 복장의 김진우 역시 장난스런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MBN '자연스럽게'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구례 현천마을을 방문,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촬영은 '자연스럽게' 고정 출연자인 가수 은지원과의 친분 덕분에 성사됐다고 알려졌다. 은지원은 가수 김종민과 함께 바와 오락기, 노래방을 완비한 현천마을 세컨드 하우스에 입주, 40대 싱글남 콤비의 워너비 라이프를 보여주고 있다.
다수의 예능을 통해 신선한 예능감과 매력을 인정받았던 송민호, 김진우의 새로운 활약이 기대감을 모은다. 두 사람의 녹화분은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