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일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얻고 있다.
GTX-B노선은 총 5조 7351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지나 남양주 마석에 이르는 80㎞ 구간에 급행철도를 놓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기존 110분에서 27분으로 단축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 인근에 자리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우 각종 제조업 및 지식기반 산업단지가 모여 있다. 특히, GTX-B노선의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투자와 기업 유치가 늘고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대 새롭게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의 배후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 신설 노선은 기존 출퇴근 시간에 피로감을 느낀 직장인들에게 굉장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롭게 들어서는 역 주변으로 산업단지를 비롯해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에서 GTX-B노선이 들어오게 되면서 인근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가치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구포역 초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보유한 ‘마크원 복합비즈센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크원 복합비즈센터는 고잔동 649-3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13/15층 2개동, 연면적 총 87,747㎡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03실, 오피스텔 150실, 근린생활시설 52실, 총 605실로 구성되어 인천 남동구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마크원 복합비즈센터는 수인선 호구포역이 도보 3분 이내 거리로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이에 제2·제3경인, 영동, 제2순환고속도로(2025년 개통 예정) 등이 연결되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인접도시 이동이 편리한 입지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국제공항이 가까운 만큼 유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주거 타운과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인근으로 대단지의 논현지구가 인접해 있고 수인선 호구포역 및 시내버스를 통해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업무 여건도 보장된다.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전 층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비롯해 6m의 높은 층고를 도입해 제조업을 위한 맞춤 설계를 갖췄다. 지상 9층부터 15층까지 섹션오피스 컨셉을 도입해 기업 규모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오피스텔도 함께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전 세대 남향으로 설계되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며, 지역 최초의 복층형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옥상정원, 야외 운동시설, 입주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선다. 근린생활시설은 왕복 6차선대로의 사거리 코너에 있으며 대로에 접한 길이 100m 이상의 대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가시성 확보가 뛰어나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및 오피스텔 자체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대규모 주거단지, 산업단지, 호구포역 상권 유동인구 확보로 평일 및 주말 상권 모두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마크원 복합비즈센터는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도시 재생의 일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에 선정된 단지다. 국가에서 조성된 펀드로 공급되기 때문에 사업 안정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 남동공단 내 소규모 공장들의 이전 수요가 높은 만큼 인천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 마크원 복합비즈센터의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크원 복합비즈센터는 다년간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전문건설 노하우를 갖춘 대림산업 그룹의 1군 건설시공사 고려개발이 시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