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는 "메시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긴다"고 운을 떼면서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것이다. 우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많이 시킨다. 각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다.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다. 하지만 대신 월급은 만이 준다"면서 "종일 일하다가 한 시간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한다"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앞서 서동주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새둥지를 튼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방송으로 본격적인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 이에 변호사로서 활동을 그만 두는 것이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으나 변호사와 방송 활동을 겸할 예정이다.
서동주는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퍼킨스 코이 로펌에서 일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서동주 입장 전문. 에고...하도 메세지가 많이 와서 여기에 글 남길게요. 변호사 일은 계속 할 거에요 ㅎㅎ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된건데ㅠㅜ) 저희 로펌은 미국에서도 가장 큰 로펌 중 한 곳이라 일을 엄청 많이 시켜요. 각자 일년에 채워야하는 할당량의 시간이 있어서 그걸 채워야 하고 못 채우면 잘릴 수 있어요. 그래서 몸도 마음도 힘들죠. 하지만 대신 월급 무지 많이 주구요! ㅎㅎ 물론 인스타에는 즐거운 사진만 올리니까 하루 종일 일하다가 한시간만 휴식하러 나갔어도 사진상으로는 마치 늘 놀기만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제 주변 사람들은 잘 알다시피, 실상은 정말 지칠 정도로 일해요...ㅠ 어쨌거나 돈 잘 받으면서 일 잘 다니고 있어요ㅠㅜ 함께 걱정해줘서 다들 고마워요 ㅎㅎ #직장인들화팅 #만성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