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의 `AR 동물원` 서비스가 되는 여의도공원에서 ‘점프 AR’앱으로 자이언트 캣을 사진에 담은 모습. SKT 제공] 올 추석에 전국 15개 도심 및 공원에서 거대한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첫 선을 보인 'AR(증강현실) 동물원' 서비스를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15개 도심 및 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광장, 강남역, 홍대입구, 건대입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 등 5곳이 추가됐다.
지방에는 가족이나 애완견과 함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대전 보라매공원·타임월드청년광장, 대구 두류공원·국채보상공원, 광주 518 기념공원·ACC하늘마당, 부산 시민공원·광안리해변 등 8곳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통 3사 고객 누구나 '5GX부스트파크'에서 스마트폰으로 ‘점프(Jump) AR’앱을 실행해 주위을 비추면 건물 4층 높이의 집채만한 '자이언트 캣'과 '자이언트 비룡'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은 실제 장소와 스마트폰 화면을 번갈아 보며 짜릿함을 느낄 수 있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거대 동물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핵심 상권에서 다양한 혜택이 제공한다. 고객이 광화문에서 세종대왕동상, 이순신장군 동상,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Jump AR’앱으로 AR 동물과 사진 찍기 미션을 수행하면 경품으로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 한 가지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 광화문 교보문고 내 SKT 5GX 체험존 및 T월드 광화문점을 방문하면 한복 대여업체 한복남의 75% 이용 할인권을 이달 말까지 제공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