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20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광주 교육센터를 방문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참관하고 교육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1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위치한 삼성리서치를 찾아 삼성전자 세트 부문의 차세대 기술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날 삼성리서치의 주요 연구과제 진행 현황을 보고 받고, 차세대 통신기술, 인공지능(AI),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AR(증강현실) 등 선행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리서치는 삼성전자 세트부문의 통합 연구 조직으로서, 세계 14개 연구거점에서 1만여 명의 연구개발 인력들이 AI, IoT 등 미래 신기술 및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복합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에 대한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